그동안 무엇을 배웠나?
한 회사의 프로세스를 배우면서 아키텍처, 객체지향적 설계, 금융 지식에 대해 깊고 넓게 알아가는 중이다.
은행, 결제 등의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고객, 스태프, 부점의 정보는 어떻게 다뤄지는가?
계약과 상품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수많은 서비스 검증 규칙과 조건 검증 규칙을 어떻게 하나의 프로세스 안에 돌아가게 하는가? 등등.
비즈니스의 관점에서도, 금융의 세계에 첫 발을 디딘 새내기의 관점에서도 모두 흥미로운 개념들이다.
은행은 수 많은 거래에 대한 입력 사항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서비스이고,
그렇다보니 하나의 서비스에 수 많은 유효성 검사가 필요하다.
해당 상품의 조건에 부합하는 입력인지, 입력값이 유효한지, 잔고는 부족하지 않은지, 제한된 계좌는 아닌지 등등.
이 검사 과정을 여러 거래와 여러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게 재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만든 것이 흥미로운 점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