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일)

아무튼 근황

Posted by Yan on May 29, 2022

회사생활

  • 요즘 내 키워드 : 흡수하기
  • 다행히도 사수인 수석님과 성격이 잘 맞는 편이다. 가르쳐주시는대로 옴뇸뇸 잘 받아먹으려고 노력한다 나름. 나는 어떻게 더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을까? 요즘 그것이 고민이다.
  • 이자계산하는 방법과 우리가 만드는 상품에 대해 부장님이 일주일동안 강의를 해주셨다. 세상에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팀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

일상

  • 독서모임에 참가했다. 세상엔 참 다양한 색깔의 사람과 다양한 책이 있더라.
  • 동기 및 사원 분들과 열심히 회식하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등등을 나름 사회적인 활동에 참여했는데 역시 나는 인간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는 걸 힘들어한다. 그렇지만 매일 얼굴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이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지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일상의 즐거움이라 생각한다.
  • 금융연수원 은행기초실무 교육의 오프라인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온라인 시험 2회를 마쳤고, 온라인 시험 1회와 오프라인 시험이 끝나면 조금 마음이 홀가분해질 것 같다. 여신 업무를 배울 수 있어서 내겐 좋은 교재였다.
  • 한 달 전 쯤 집에서 사용할 스탠딩 데스크를 샀다. 집에서는 서서 컴퓨터를 하니 허리가 덜 아픈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가끔 발레의 1번 발 자세로 서 있으면 똑바로 서 있는데 도움이 된다. 사길 잘 한 아이템.

개발

  • 이런 저런 활동을 하다보니 결국 드는 생각은 개발공부에 더 힘을 써야할 것 같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지적, 자아실현적 욕구가 충족되어야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현재 뿌리내린 개발이라는 분야에 더 깊이 확실하게 알고, 자신감도 생기고, 능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